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찾아 이웃사랑 꾸준히 실천

▲보듬이나눔이봉사회는 25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삼계죽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 촬영했다.

(사진제공=광산구장애인복지관)

보듬이나눔이봉사회(회장 신상길)는 25일 중복을 맞아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태)을 찾아 

장애인 120여 명에게 삼계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관 3층 식당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삼계죽은 

보듬이나눔이봉사회에서 복날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건강식으로 마련한 것으로, 

재료 준비에서부터 조리에 이르기까지 보듬이나눔이봉사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손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식당에 오시지 못하고 홀로 계시는 장애인을 위해 

가정으로 삼계죽을 포장 전달함으로서 복지관 이용자 뿐만 아니라 재가장애인세대 지원에도 이바지했다.

▲보듬이나눔이봉사회는 25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삼계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이상태 관장은

 “이열치열이라는 말처럼 보듬이나눔이봉사회의 꾸준한 관심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큰 힘이 될 것 같다. 

따끈한 죽 한 그릇으로 많은 장애인분들이 기력을 충전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듬이나눔이봉사단은 지난 2월에는 정원대보름 찰밥 지원, 3월 수제버거세트를, 

5월에는 짜장면을 나눔으로써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김만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