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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보행환경 실태조사 결과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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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3회 작성일 23-10-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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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발생하는 지하철 공사구간 안전사고! 보행약자들은 더 위험!”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로 지하철 공사현장 보행안전 해법 찾는다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권익옹호네트워크는 25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보행환경 실태조사 결과발표회’ 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권익옹호네트워크는 25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보행환경 실태조사 결과발표회’ 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퍼블릭뉴스=김만건 기자]=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권익옹호네트워크(광주지역 7개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권익옹호기관)는 25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보행환경 실태조사 결과발표회’ 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6월부터 조사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및 장애인들의 보행 침해 실태를 보고하고 향후 공사 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교통약자 및 보행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주지역 장애인 당사자 및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보행 안전 실태조사 진행 경과 발표, 주요 보행 침해 사례 발표, 결론 및 제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발표회를 위해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권익옹호네트워크(광산구장애인복지관 및 7개 기관)는 장애인 당사자 및 실무자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의 횡단보도, 인도, 임시버스승강장에 장애인 보행시 안전 침해 요인들이 있는지 직접 파악하고 조사했다.

조사 결과 횡단보도, 인도, 임시버스승강장 모두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점은 바닥의 평탄화 상태로, 복공판과 판 사이 틈새, 복공판 자체 구멍 등으로 인한 빠짐 사고, 공사로 인한 높은 경사, 단차 발생으로 보행 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보행 유효폭을 비롯한 이동 경로 안내와 안전을 위한 안내표지판 부재, 공사 물품 및 휀스 등으로 인한 시야 좁아짐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환경적 요인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광주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권익옹호네트워크(광주지역 7개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권익옹호기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부처와 기관 등에 지속적인 자료 제공 및 간담회 진행 등을 계획하여 2030년까지 이어질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 보행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모니터링단 정 모씨(지체장애인)는 “임시버스정류장에는 연석이 없어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는 도무지 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며 “이번 실태조사가 향후 보행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출처 : 퍼블릭뉴스(https://www.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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