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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가족교육 [1강 나는 어떻게 부모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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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광산구장애인복지관 댓글 0건 조회 1,365회 작성일 17-04-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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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가족교육 “영화를 통한 부모-자녀의 성장”

본 교육은 4월 중 매주 금요일(4회 과정)에 진행됩니다.
오늘은 그 첫날,

영화 <늑대아이>를 매개로
[1강 나는 어떻게 부모가 되었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무사히 태어나서 다행이야.”
“아니야,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있을거야.”
“착한 애로 자랄까? 머리 좋은 애로 자랄까? 어떤 어른이 될까?”
“선생님이든, 간호사든, 빵집이든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고 싶어.
힘든 일 안 겪고 건강히 자라 주었으면 좋겠어.
다 자랄 때까지 지켜봐 주자.“

늑대아이를 바라보며 나누는 부모의 대화 속에 사랑이 가득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부모가 되었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부모가 아이에게 갖는 기대가 있듯
아이도 부모에게 갖는 기대가 있습니다.
나는 아이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주며 축복하고 기대하지 않았을까요?
아이에게 비춰지는 나는 어떤 부모일까요?

내가 한 사랑으로 태어난 아이는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사랑이 영원함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나 역시도 내 부모님의 사랑에서 태어났죠.
내 부모님도 그 부모님의 사랑에서 태어났구요.
그렇게 수많은 사랑 안에서
나는 태어났고, 또 부모가 되었습니다.

내가 의식하는 것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해지기에,
나를 돌아보고
부모로서의 나를 헤아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 2강은 [그렇게 부모가 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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