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장애인복지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의 마지막주 화요일!!
7월 생신을 맞으신 독거장애인분들을 찾아가 함께 축하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조차도 일년에 한번뿐인 생일을 잊고 지내오신지가 너무 오래고, 가족이 있다한들 챙겨주는이, 안부전해주는이가 없음에 서글픈 마음조차도 사치라는 말을 건네는 그분들의 어깨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고 돌아온 시간들이였습니다. 그래도 찾아가 챙겨주고 준비하고 함께하는 손길에 고마워해주는 그 분들의 모습에서 저희도 절로 힘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관장님께서 생일상 차림과 생일축가도 같이 불러주시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갖었습니다.다음달 8월에도 비록 힘들고 더운날씨에 힘은 들겠지만 그래도 함께함에 즐거워할 분들을 생각하며 힘내서 즐거운 생일잔치가 되도록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