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전 5월, 하늘도 울었던 그날...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슬픔이 용기로 피어나는 오월이 왔습니다.
진실을 규명하여 오늘을 밝히는 오월,
오늘을 밝혀 내일의 희망을 그리는 오월이 되어야합니다.
우리의 오월은 낡은 좌우 대립의 이념을 뛰어넘어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그 핍박과 고통이 모두의 가슴속에 살아남아
'산자의 슬픔'으로 남은 끝날 수 없는
아픈 역사를 전해주셨던 오월지기분들께 깊
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