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 봉사단 '길을 품는 사람들' 첫번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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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6회 작성일 22-06-20 09:54본문
장애청소년, 장애·청년에 이어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만날 사람들은 누구?
바로~ 장애선배시민입니다!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 4분, 활동지원인 4분이
불같은 의지를 가지고 모인 선배시민 봉사단
'길을 품는 사람들'의 첫 활동이 바로 오늘(6/17)!
시작되어 하남지하보도와 우산육교의
장애인 접근성을 점검하였습니다~
우리의 불과 같은 의지를 꺾기 위함인지
출발부터 장대같은 소나기가 내렸지만
그 어떤 비가 우리를 꺾을 수 있을까요?
비를 피하기 위해 잠시 들어간 곳에서도
출입문이 휠체어 이용인에게 부적절하다는 것을
건의해야겠다는 배한성 활동가님!
첫 활동부터 비가 와 풀이 죽어 있던 저희에게
오히려 활동가님이 힘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소나기가 멎자 '제가 다 알려드릴게요'라며
부족한 저희를 이끌어주셨던 배한성 활동가님,
자신 있게 선두로 나가 파워풀하게 조사에
임해주셨던 임한나 활동가님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복지관으로 장소를 옮겨
첫 활동을 진행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사가 높은 보도, 좁아서 지나가기 힘든 도보,
점자블럭이 없는 출입구 등 각 조가 발견한 문제점들을 나누고
여러 장애 유형이 맞닥뜨릴 수 있는 장애 상황들을
나누며 함께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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