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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중치료실 올해 50병상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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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07회 작성일 12-03-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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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에 5개 기관을 신규로 선정해, 총 50개 병상을 확충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이다.

이들 기관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10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관련 예산 15억원씩이 지원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2.5kg 미만의 미숙아와 심장 이상 등 선천성 질환이 있는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

최근 고령의 임산부, 다태아 증가로 인해 미숙아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수요는 늘지만, 운영상 어려움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실 병상 수는 많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실제로 2.5kg 미만 미숙아 발생률은 지난 2000년 3.8%에서 2005년 4.3%, 2010년에는 5.0%로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신생아 집중치료실 병상 수는 지난 2005년 1천599개에서 2008년 1천271개로 줄어들다가, 2009년 1천296개, 2010년 1천348개, 2011년 1천355개로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현재 병상 수가 유지된다고 해도 미숙아 출생률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최소 150병상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복지부는 보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각 병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 확충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보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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