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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서 금메달 4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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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45회 작성일 10-11-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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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실천, 영광을 위한 열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됐던 2010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3일 폐막했다.

46개국 296명의 선수를 비롯해 총 700여명이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대회 마지막날인 3일 남자 TT5 단체전과 여자 TT4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2개를 넘어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둬 대회 주최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달 28일 남자 휠체어오픈 부문에서 김영건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오픈경기에서 한 체급 높은 TT4등급인 중국의 궈싱위안을 3-2로 제압하고 TT3등급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이 부문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TT5 개인전에서는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은창 선수가 역시 동 체급 세계랭킹 1위인 노르웨이 토미 우르하우그 선수를 3-2로 이기며 이 부문 최고의 자리를 수성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또한 남자 TT5 단체전, 여자 TT4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하며 대한민국 장애인탁구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중국은 금메달 14개로 장애인탁구 최강국의 자리를 지켰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비장애인 선수들과 경쟁해 화제를 모았던 폴란드의 나탈리아 파르티카는 여자 스탠딩오픈전에 이어 TT10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양현철 한국대표팀 감독은 "금메달을 딴 선수들뿐 만 아니라 대회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기량을 보여줘 상당히 만족스럽다" 며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쿼터 확보의 유리한 랭킹포인트를 획득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정보제공 : 복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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