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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중치료실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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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36회 작성일 11-02-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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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고 있는 미숙아 출산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전국에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이 대폭 확충된다.

보건복지부는 고려대 안산병원(경기), 연세대 원주기독병원(강원), 순천향대 천안병원(충남), 원광대병원(전북), 계명대 동산의료원(경북) 등 5개 기관을 신생아 집중치료실 지역센터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센터로 선정된 기관에는 집중치료 병상 10개씩 총 50병상을 확충할 수 있는 규모의 예산(약 16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추가로 5개 센터가 지정됨에 따라 서울을 제외한 전 지역에 거점센터가 생겨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의 지역별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현재 전국의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은 1,344개가 있다.

복지부는 고령 임산부 출산과 다태아 증가 등으로 미숙아 출생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최대 550개 이상의 집중치료 병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신생아집중치료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 정보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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