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정 15주년 맞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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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15회 작성일 23-03-16 15:01본문
개발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정 15주년 맞이 이벤트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오는 21일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하 우선구매 특별법) 제정 15주년 맞이 ‘이(게)모지? 생산품목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법으로, 지난 2008년 3월 21일 제정돼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762개소로 2008년 66개소 대비 약 12배 증가했고, 지금까지 약 1만 6,000명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도 1% 이상 의무구매가 도입된 2011년 2,358억 원에서 2021년도에는 약 3배 증가한 7,044억 원을 기록했다.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제도 시행 초기 60개 품목에서 현재는 198개 품목으로 늘었으며, 제품군도 복사지, 화장지, 봉투 등 단순가공제품에서 약품투입기, 원격자동검침시스템, 오케스트라 등 기계장치 및 서비스 용역으로까지 다양화됐다.
최근에는 ‘기아 멤버스 카앤라이프몰’, ‘밀리패스 복지몰’ 등 민간 쇼핑몰에도 입점하는 등 민간시장까지 판로가 확대되고 있다.
이벤트는 군인과 군인 가족, 예비군 등이 이용하는 '밀리패스 복지몰'에 새롭게 입점 된 중증장애인생산품 품목을 맞추는 퀴즈로, 제시된 이모지(그림)를 통해 품목을 유추해 맞출 수 있다.
민간 온라인 쇼핑몰 ‘밀리패스 복지몰’은 올해 초부터 중증장애인이 만든 제빵제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게)모지? 생산품목 퀴즈 이벤트!'는 개발원 공식 SNS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선정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쿠키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이벤트를 통해 전 국민의 관심으로 이어져 생산품 구매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꿈드래(www.goods.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http://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968 등록일: 202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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