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 혼합백신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도입‧‧내년 1월부터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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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24-11-19 16:42본문
6가 혼합백신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도입‧‧내년 1월부터 접종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내년 1월 2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의 무료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더해 B형 간염까지 한 번에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16일 ‘2024년 제5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6가 혼합백신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6가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 시 5가 혼합백신 3회(생후 2, 4, 6개월), B형 간염백신 3회(출생시, 생후 1, 6개월) 총 6회 접종이 필요한 것과 달리 6가 혼합백신 3회(생후 2, 4, 6개월), B형 간염백신 1회(출생시) 총 4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다.
다만 B형 간염 양성 산모 출생아는 B형 간염의 수직감염 예방이 필요하기에 기존과 동일하게 5가 혼합백신 3회, B형 간염백신 3회 총 6회 접종해야 한다.
접종 초기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며,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와 접종 일정에 대해 먼저 상의 후 접종이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6가 혼합백신 도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백신접종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1월 신규 백신 접종 시작 전까지 6가 혼합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437
등록일: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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